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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32% “직장 내 차별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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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마몰 작성일18-07-11 14:12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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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공의 32% “직장 내 차별 경험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준희 기자 
입력일 : 2018-07-11 0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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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학교, 나이, 성별 등 원인 다양…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져
[메디컬투데이 조준희 기자]

병원에서 전공의들이 다양한 이유로 겪는 차별이 우울증,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에 악역향을 끼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학술지 보건사회연구를 통해 '한국 전공의들의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전공의들이 경험하는 직장 내 차별이 정신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제시한 연구이다.

연구진은 2014년에 전국 25개 전문과목 전공의 1155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단면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는 전공의들의 1년 동안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차별 경험의 요인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직장 내 차별 경험이 전공의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 등의 정신건강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 남녀로 나눠 검토했다. 

분석 결과, 1년 동안 한국 전공의의 32%가 직장 내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리해 조사한 결과 남성 전공의 798명 중 216명, 여성 전공의 357명 중 153명이 1년 동안 직장 내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했다. 


수원수
또한 남성 전공의보다 여성 전공의가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 유병률 모두 더 높게 나타났다. 

차별을 경험한 전공의 중 남성 전공의는 출신학교와 나이, 여성 전공의는 성별과 출신학교를 차별 경험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남성 전공의에서는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반면 여성 전공의에서는 직장 내 차별 경험과 우울감과의 연관성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결론적으로 직장 내 차별 경험은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공의의 건강을 해치고,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 개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준희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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