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피부에 쌓이는 안검황색종,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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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마몰_ 작성일23-08-17 11:00 조회5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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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눈가와 눈꺼풀 피부에는 없었던 점, 혹이 생길 수 있다. 그 중 노랗게 침착되며 불룩 튀어나온 종양을 안검황색종이라 부른다. 안검황색종은 눈가 피부에 지질이 쌓이며 생겨서 상안검 앞쪽 코 부위로 침범 또는 하안검 아래쪽에 생기게 된다. 처음 상안검 앞쪽 좁쌀 크기에서 시작되나, 자연 치유가 되지 않으며 방치하면 점차 커지면서 눈꺼풀 모양의 변형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크기가 작은 안검황색종 단계일 때 제거를 위한 치료를 시작해야 좋다. 황색종 자체가 건강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생길 때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한 번 생기면 스스로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침착된다. 발견 직후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황색종 제거를 위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크기가 작을수록 단순 절제술을 통해 제거 가능하며,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어 조기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안검황색종은 눈꺼풀 피부에 쌓이기 때문에, 표피~진피를 넘어 깊은 근육층까지 침투하게 된다. 육안으로는 황색종의 깊이를 확인하기 어려워, 레이저 치료로는 온전히 피부 안팎의 종양을 제거하기 어렵다. 발현 초기 작은 크기의 황색종은 레이저 조사로 종양의 제거를 고려할 수 있지만, 깊은 곳까지 침투한 종양은 온전히 치료하기 어려워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크기가 작더라도 피부에 쌓인 안검황색종을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하며, 발생 범위와 깊이 등에 맞춰 상안검성형술, 피부이식술을 적용해 종양을 없앤 후 눈꺼풀 모양을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크기가 커지면 정상 피부 조직 보존이 어려워 피부이식이 필요로 하게 된다. 적은 흉터로 황색종을 제거하기 위해선 크기가 작은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박영오 원장 (사진=에버성형외과 제공) |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안검황색종은 그 자체로 통증이나 눈 기능의 문제를 일으키진 않지만, 콜레스테롤 침착이 반복되며 눈꺼풀 피부의 변형을 일으킨다”며 “방치하면 눈꺼풀 변형을 야기해 외적 스트레스 원인으로 작용해, 안검황색종이 의심되면 의료진과 황색종 크기와 상태를 파악 후 수술적 요법을 통해 제거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 생긴 안검황색종은 자연 치유되지 않고 하안검까지 번져 모양의 변형을 일으키기 때문에, 황색종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미용적 감각을 토대로 깔끔한 눈꺼풀 모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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