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과 액취증 레이저 치료, 미라드라이 프레쉬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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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마몰_ 작성일23-08-23 17:22 조회4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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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무더운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올라가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불쾌지수가 상승한다. 땀은 우리 몸에서 체온 유지 및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우리 신체에는 약 400만개의 땀샘이 존재하고 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반응이지만 과도하게 흘리게 되는 경우 여러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날씨에 관계없이 원인을 모를 정도의 많은 땀이 분비된다면 이로 인해 코를 찌르는 암내도 같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와 같이 다한증으로 인해 악취가 나면 사회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대다수가 체질적인 문제로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과도하게 땀이 분비된다면 치료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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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영 원장 (사진=미래메디칼의원 제공) |
비 오듯이 쏟아지는 땀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려고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런 방법은 원인 자체를 개선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 따라서 장기적인 개선을 원한다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선택지 중에 하나인 보톡스를 통해 땀 억제를 시도 하기도 하지만 주기적으로 케어 받아야 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번거로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
대안으로 검토해볼 수 있는 미라드라이 프레쉬는 레이저를 활용하는 의료기기이다. 레이저로 땀샘을 파괴하여 반영구적인 유지 기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시술 후 흉터가 남지 않고 별도의 회복기간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높은 열에너지를 동반하는 마이크로웨이브를 고민 부위에 조사하여 땀샘을 파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땀샘 분포 형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충남 아산 미래메디칼의원 정수영 원장은 “미라드라이 프레쉬는 국소 마취 후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열감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쿨링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손상에 대한 걱정 없이 관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겨드랑이에 분포된 땀샘을 정밀하게 파악한 후 레벨을 조정하는 케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부작용 예방을 위해 추후에도 꾸준히 경과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사후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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